하이라이트가 샤이니, 2PM 등 동시대에 활동했던 가수들과의 끈끈한 의리를 전했다.

사진=어라운드어스

3일 오후 하이라이트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기광은 "샤이니 선배님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더라. 저희도 그당시 비슷하게 활동했던 가수로서 저희만의 매력으로 새로운 앨범으로 나온거다. 투피엠 선배님도 곧 나오는데 동시대 가수들이 음악을 하면서 대중들한테 다가가는것 만으로도 좋은 위로가 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샤이니 선배님들이 활동하는 걸 보고 힘도 얻었다.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고 하면서 모든 가수들이 좋은 시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두준 역시 샤이니와 2PM 등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던 2세대 가수들과 함께 연이어 컴백 소식을 전하게 된 것에 대해 "샤이니 민호 씨와 입대, 제대할때 서로 연락했었다. 항상 응원하는관계다. 방송에서 만났는데 마음이 찡하더라. 시간이 그만큼 흘렀고 10년 넘게 같은 세대로서 활동하니 동질감 있었나보다"라고 우정을 전했다.

이어 "그당시 아이돌이 엄청 많지는 않아서 다들 친했다. 시간 흘러가면서 그때는 당연한것들이 지금은 아닌 것들이 많으니 동질감도 느끼고 위로도 됐다. 특히 샤이니가 활동하는거 보고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응원도 많이했다. 잘돼서 위로도 얻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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