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가 체형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원호는 지난 3일,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자신의 체형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원호는 담당 컨디셔너와 함께 3D 체형 분석기로 체형 검사에 나섰다. 원호는 원활한 검사를 위해 상의를 탈의한 후 11자 센서 위에서 정면, 측면, 후면을 촬영했다.

원호의 전체적인 통합 신체 등급은 C였다. 골반 틀어짐, X자 다리, 근육의 수축, 이완 여부까지 확인한 원호는 예상보다 낮은 등급에 실망한 듯한 모습을 보였고, 컨디셔너는 “이때까지 A등급 나온 사람이 한 명도 없다. 평균적으로 다 C등급이다”라며 다독였다.

이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원호가 “원래 진짜 안 좋아서, 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자, 컨디셔너는 “그래도 골반 쪽은 되게 멀쩡하다”라며 위로했다.

분석한 체형을 토대로 근육 이완과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글라스톤으로 비복근의 근육을 이완한 원호는 이어 승모근 마사지에 돌입했다.

원호는 “항상 목이 뻐근하고 많이 굳어있다. 폼롤러 같은 걸 해도 목이 제일 시원하다”라며 “이 마사지를 꾸준히 잘 받아야겠다. 목을 항상 앞으로 빼서 거북목을 하거나, 목이 긴장되어 있는 상태가 많은데 스트레칭 되는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비복근 스트레칭까지 마친 원호는 “이렇게 하면 운동 진짜 잘 되겠다. 춤출 때도 진짜 하나도 안 힘들 것 같다. 키 커지는 기분이다”라며 “케어를 받으면서 몸이 안정적으로 변하는 거는 느껴 왔던 거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확실히 눈으로 보고 알고 하니까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체형 분석한 소감을 남겼다.

사진 = ohhoho(오호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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