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가정의 달을 맞아 ‘2021년 사회적 거리두기 속 가정의 달’이란 주제로 20세 이상 패널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기간은 2021년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며 설문 응답자는 총 998명(남성 564명, 여성 434명)이다.  

‘2021년 5월 가정의 달 당신의 느낌’을 묻는 질문 결과 ‘별 차이 없다 (41.6%)’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따뜻하다 (29.3%)’, ‘부담스럽다 (23.1%)’, ‘외롭다 (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해보면 긍정의 느낌(따뜻하다, 29.3%)과 부정의 느낌(부담스럽다/외롭다, 29.1%)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이 부담스럽거나 외롭다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경제적 사정 (51.2%)’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밖에 ‘가족들의 코로나 감염에 대한 걱정 (22.0%)’,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17.5%)’, ‘가족 관계 (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5월에 가족 여행/외식 등 외부 가족 모임 계획 유무’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63.4%가 ‘있다’고 응답했다. 외부 가족 행사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을 대상으로 ‘만약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해제된다면 가족 여행/외식 등의 가족 모임 참여 인원 수가 증가할지’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77.3%가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설문 결과를 요약해보면 2021년 가정의 달에 대한 느낌은 긍정과 부정이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외부 가족 행사 계획이 없는 경우가 과반수(63.4%)다.

계획이 있어도 5인 이상 모임 제한 조치로 모임 규모를 축소할 계획인 응답자가 7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20대 이상의 남자 564명, 여자 434명, 총 998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1%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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