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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팔자가 상팔자' 애견 新문화 6가지
  • 인턴 에디터 신동혁
  • 승인 2016.05.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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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강아지! 심심할 때도 먼저 와 애교와 위로를 건네준다. 이런 그들에게 언제부턴가 ‘애완’이 아닌 ‘반려’란 호칭이 자리 잡았다. 이젠 그냥 동물이 아닌, 가족이란 의미다. 가족에게 좋은 걸 해주고 싶은 건 당연한 이치! 더 이상 유난이 아니다. ‘사랑’이다.

 

1. 외로운 애견을 위한 ‘강아지 유치원’

최근 이리온 청담점 유치원에는 매일 등원하는 강아지들이 있다. 견주가 출근 혹은 외출 시 이곳에 맡겨진 강아지들은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순히 놀이방이 아니다. 유치원에서는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성을 길러주고, 더불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와 배변 훈련까지 한다. 단, 예방접종이나 건강 상태가 좋은 강아지만 입장 할 수 있다. 물론 발정기나 가임기 강아지도 입장할 수 없다.

 

2. 장거리 이동이 필요할 땐 ‘반려동물 택시’

강아지가 아플 경우 혹은 함께 이동해야 하는 경우에 차가 없거나 운전을 못 할 상황이면 견주는 난감하다. 애견을 데리고는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기 때문. 이런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반려동물 전용 택시 서비스가 있다. 전용 시트는 물론 멀 리가 심한 동물을 위한 장치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애견 픽업 서비스, 장거리 운행 서비스도 있다.

 

3. 강아지가 보는 TV 'DOG TV'

견주가 출근할 때 장시간 혼자 집을 지켜야하는 강아지들은 쉽게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거기다 바쁘다는 핑계로 산책도 자주 못 시켜준다면, DOG TV를 이용해보자. 이 방송은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도록 미국의 과학자와 동물 심리학자들이 모여 제작한 콘텐츠로 채워져 있다. 개의 시각과 예민한 청각의 특성에 맞게 2~6분 구성으로 방송이 이어지며 24시간 연속 방영한다. (가끔 관심 없는 애견들이 있으니, 맛보기 시청을 이용해 취향을 확인하자. 내 8,800원...ㅠㅠ)

 

4. 반려견들이 세상을 떠날 때 ‘동물 화장터’

인간은 백세 시대를 살고 있지만 애견은 10년 전후로 살며 함께하는 시간이 길지 않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시체를 처리하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늘 고민이다. 쓰레기봉투로, 근처 야산으로 묻어줬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동물 화장터가 생겼다. 동물 전용 화장장에서 화장하면 유골함에 보관하거나 고체화시켜 자갈 형태로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24시명동물메디컬센터 블로그

5. 이젠 동물도 한방으로 치료한다

간혹 양방으론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노견이라 마취가 어려운 경우, 디스크 같은 난치성 질환인 경우 동물들도 한방 치료를 받는다. 의아할 수도 있지만 사실 역사적으로 수의학은 양방보다 한방이 더 오래됐다. 14세기 조선시대부터 이뤄져왔다. 현재는 동물을 위한 한약까지 체계적으로 발전해 애견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6. 다가오는 휴가철, 함께 즐기는 여행

휴가철이 되면 강아지는 늘 골칫거리다. 애견 호텔에 맡기자니 비용이 만만찮다. 그래서 예전엔 휴가철만 되면 유기견이 많이 발생하곤 했다. 하지만 이젠 동물과 함께 즐기는 휴가가 인기다. 수도권 주변과 유명 관광지에는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한 숙박시설이 많다. ‘애견 펜션’이란 이름으로 식기부터 놀이 공간, 수영장까지 갖춘 곳이 넘친다. 올 휴가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겨도 좋을 듯하다.

 

사진출처 = flickr.com

인턴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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