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EPL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EPA=연합뉴스

5일(한국시각) EPL 사무국은 공식 채널을 통해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34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으며 셰필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팀 동료 가레스 베일도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시어러는 “손흥민은 가레스 베일의 2번째 골을 만드는 과정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중거리 슈팅으로 깔끔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셰필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4-0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2시즌 연속 ’10-10’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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