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유쾌한 팝아트 감성이 드러난 ‘2021 가을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디올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의 신규 컬렉션은 하이퍼 컬러와 하이퍼 리얼리즘을 담아 애시드 컬러로 반짝이는 케니 샤프의 매혹적인 이미지로 찾아왔다. 특히 미국의 화가이자 비주얼 아티스트 케니 샤프와 협업으로 탄생한 눈부신 컬러의 컬렉션은 사진작가 라파엘 파바로티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만화와 초현실주의, 공상과학을 넘나드는 상상 속 캐릭터들이 그림과 프레스코 장식으로 살아 움직이는 듯 생동감 넘치는 연출이 눈에 띄며 케니 샤프만의 유쾌한 팝아트 감성이 돋보인다.

케니 샤프의 장난꾸러기 같은 캐릭터들은 시드 스티치 자수 장식을 재해석한 디올의 아이코닉 새들백 및 소프트 새들백과 같은 액세서리, 다양한 의상들과 함께 선보였다. 또한 디올 락백을 비롯한 핸드백 컬렉션과 익스플로러 부츠 또한 남성패션에 있어 새로운 선언과도 같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규 컬렉션은 디올의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디올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