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결혼 공약과 이마 뽀뽀라는 돌발 행동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가 서로에게 속마음을 전했다.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돌발행동으로 모두를 열광케 했던 ‘썸’ 커플의 진심이 공개된다.

지난해 두 사람의 현실 ‘로코’는 늘 화제의 중심에 섰고,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박나래는 대상 공약으로 기안84와의 결혼을 내걸었다. 당일 기안84는 박나래와 베스트 커플상을 받자 이마에 뽀뽀를 해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직후 사진 속 기안84는 손가락을 뜯는가 하면 눈을 꼭 감은 채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박나래는 무대 뒤에서 부끄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기안84는 무대에서 내려온 뒤 박나래 걱정만 하며 “미안해 내가 너무...”라며 박나래를 다독였다. 박나래 역시 결혼 공약을 내건 직후 기안84의 표정을 살피며 그를 걱정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한혜진과 박나래가 무지개스튜디오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두 사람은 제작진이 준비한 영상을 보고 갑자기 눈물을 왈칵 터트렸다고 전해져 영상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는 중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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