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에서 청년공공주택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5일, 신정동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에 공가 4호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추가 공개모집 한다고 발표했다.

청년들을 위한 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은 신정4동 937-23에 있다. 만 19세 이상~만 35세 이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스스로 주택과 공용시설을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거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은 일반 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집을 제공한다. 개별 주거 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도 활용도 마련했다.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은 만 19세 이상~만 35세 이하 1인 청년가구 중 무주택에 월평균소득 50%(244만원)이하, 자산 5000만원 이하면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주민, 저소득청년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주택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공개하며 입주대상자는 3월 9일에 발표된다.

최종 입주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접수자는 예비입주자로 대기하게 된다.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2620-3465)로 문의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양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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