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민이 천안 계모 캐리어 사건을 돌아봤다.

사진=tvN '알쓸범잡' 캡처

9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에서 정재민이 천안 계모 캐리어 사건을 소개했다. 계모가 9세 어린이를 여행용 가방에 넣어 숨지게 한 사건이었다.

정재민은 판결문을 읽으며 당시 계모가 아이에게 한 행위를 모두 설명했다. 계모는 더 작은 가방에 아이를 가두기도 했다. 아이가 숨이 안 쉬어진다고 했지만 계모는 거짓말이라고 추궁했다. 아이는 결국 허위로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계모는 1심에서 22년, 2심에서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정재민은 계모의 반성문을 읽으며 일종의 기싸움이었다는 말에 분노를 억누르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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