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뉴스] 공항·인터넷 면세점은 평소 생각해둔 제품을 면세가, 회원할인·쿠폰·적립금 혜택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3040 남성들의 머스트 바이 아이템은 뭘까. 가장 많이 구입하거나 놓치면 아까운 '그놈'들을 모았다.

No 1. 담배. 담뱃값이 어마무시하게 올랐음에도 면세점은 아직까지 무풍지대다. 한 보루에 2만원. 시중의 4만5000원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가격이다.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기에 두 보루를 집어 들면 절로 뿌듯해진다. 국내 반입 한도는 한 보루다.

 

 

No 2. 정관장 홍삼정 로얄플러스 240g. 롯데인터넷면세점이 집계한 성별·세대(30~40대)별 베스트셀러 1위 제품. 정관정의 6년근 홍삼 농축액 1병 시중가는 21만원대이나 면세점에선 13~18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No 3.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ml. 베스트셀러 2위. 가격 대비 용량이 많고 수분감이 좋아 안사면 손해인 출국 필수품.

No 4. 톰 포드 선글라스. 한동안 레이밴 선글라스가 독주를 벌였으나 최근엔 가격은 더 비싼 대신 중후하면서 고급져 보이는 톰 포드가 각광 받는 추세. 큰 프레임으로 인해 얼굴이 작아 보이며 스탠더드 디자인이 질리질 않는다.

No 5. 비타민. 건강에 관심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비타민 빅3는 피로회복용 GNC 메가맨 종합비타민(90정), 장 건강을 위한 세노비스 프로바이오틱스(60정), 멀티비타민·미네랄·오메가3를 한번에 농축한 세노비스 트리플러스(90정)다.

 

 

No 6. 존 바베이토스 향수 ‘아티산’. 시트러스 우디 계열의 향이 은은하고 상쾌하다. 여성들이 특히 좋아해 남친, 남편, 아버지, 남동생 선물로 앞다퉈 구매하는 제품. 손으로 짠 카라멜색 등나무 케이스마저 세련됐다.

No 7. 필립스 전기면도기. 3헤드로 얼굴 굴곡의 밀착도와 절삭력이 좋다. 건습식 겸용이라 샤워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점, 가볍고 날렵한 디자인도 매력 포인트.

No 8. 블루투스 스피커 ‘라이프트론 vs 보스’. 여행 중 호젓한 야외 벤치에서, 잠들기 전 호텔방에서 그리고 집에서 음악 감상할 때 필수인 완소 아이템. 작고 저렴한 걸 원한다면 라이프트론의 드럼베이스Ⅲ(8만6000원), 다소 크지만 최고의 베이스 울림을 원한다면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Ⅱ(29만원)가 있다.

 

No 9. 폴 스미스 머플러. 중후한 그레이부터 젊은 감각의 그린, 톡톡 튀는 핑크 컬러 스트라이프까지 다채롭다. 100% 울 소재의 촉감도 좋아 겨울용 패션 아이템으로 1~2개는 필수.

 No 10. 투미 백. 기내용 캐리어, 백팩, 슬링백, 서류가방, 토트백 등 종류와 디자인, 컬러에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투미 제품은 방탄 나일론 소재가 많아 다소 무거운 편이나 내구성과 내부 수납공간이 뛰어나다. 정장, 캐주얼에 두루 매치가 잘 되며 특히 노트북 수납이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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