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선배 재질의 스타들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실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지만 
팬들의 ‘망붕(망상분자)’을 유발하며 설렘을 자극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역주행 주역인 SG워너비 이석훈부터 
대세남 김선호까지 ‘선배 재질’ 스타들을 모았다.

# ‘유교보이’ 이석훈, 음악 동아리 오빠 재질 
‘놀면뭐하니?’ 출연 이후 SG워너비 이석훈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프듀101’ 당시 예의를 중시하던 ‘유교보이’의 단호박 면모와 상반되는 손목 문신,
‘스케치북’에서 보여준 댄스 열정 등 킬링포인트도 다양하다.
특히 면바지에 니트나 셔츠 등 늘 단정한 옷차림에 안경 착용으로 
‘음악 동아리 선배’, ‘교회 오빠’라는 별명을 얻었다.

# ‘선며드는’ 김선호, 연극 동아리 훈남 선배 재질
실제 성당 오빠로 알려진 김선호는 편하게 입을 수 없지만 
아무나 소화하기는 힘든 패션 스타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편안한 인상에 폭 파인 보조개까지 어디에나 있을 법하지만 어디에도 없는
‘첫사랑 조작남’에 등극하며 최근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에서 
폭발적인 팬덤의 세를 과시하기도 했다. 

# ‘귀티나는’ 송중기, 총학 회장 재질 
‘빈센조’로 또 한번 인생캐를 경신한 송중기.
방송 내내 흠잡을 곳 없는 훈훈한 미모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빈센조의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성균관대 재학 당시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다시 회자될 정도로
송중기에 대한 시청자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후드티셔츠나 모자 등 작품 속 캐릭터와 대조적인 모습이 열광을 자아냈다.

# ‘잔망미 폭발’ 최우식, 방송반 오빠 재질
윤여정은 ‘윤스테이’에서 능청스러운 최우식의 행동에
“김용건보다 더 하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대선배 윤여정은 물론이고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에게 끊임없이 장난을 치고 웃음을 안기는 
최우식은 ‘윤스테이’ 최고의 잔망남으로 떠올랐다. 
특히 꾸안꾸 스타일링으로 훈훈한 동아리 오빠 재질에 등극했다. 

# ‘츤데레’ 김남희, 종교 동아리 회장 재질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 국어 교사이자 기독교 신자 정재헌을 연기한 김남희.
김남희는 정재헌을 통해 조용하고 얌전한 말투, 성격
그리고 선과 정의에 대한 강력한 믿음을 보여줬다.
때문에 ‘스위트홈’ 세계관에 완벽하게 스며든 시청자들은
다정하지 않지만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그에게 빠져 ‘정재헌앓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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