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안재욱이 권화운과 관련해 냉담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19회에서는 한서준(안재욱)을 찾아간 성지은(김정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지은은 한서준에게 "그애 어딨냐"고 추궁했다. 한서준은 "누구?"라고 모르는체 했고, 성지은은 "그 형사가 당신 손주 데리고 있다. 자기 딸 안 내놓으면 죽이겠다더라. 어딨냐 내놔라"라고 호소했다.

한서준은 "손주? 내가 손주가 어딨냐. 우리 축복이 죽였다며. 낳자마자 네 손으로 직접"라고 받아쳤다.

이에 성지은은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제발 우리 요한이 아이를 죽인다잖아"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한서준은 "마음대로 하라고 해라. 죽이든지 말든지"라고 차갑게 내쳤다.

성지은은 "그러지 말고 제발 그냥 어디있는지 좀 말해줘. 당신 핏줄이잖아"라고 애원했지만, 한서준은 "핏줄이라. 나랑 상관없는 애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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