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비투비,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가 무대를 떠나 화보 현장에서 또 다른 ‘레전더리 모먼트’를 완성했다.

각 팀들은 왕좌를 향한 열정을 담아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발전하는 그룹 비투비는 화보에서도 또 한 번의 진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화이트와 블랙의 깔끔한 의상으로 젠틀하면서도 섹시한 남성적 매력을 선보인 것. 이 날만큼은 ‘비글돌’로서의 친근한 모습을 내려놓고 '킹덤'의 맏형다운 성숙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는 다재다능 그룹 SF9은 출중한 피지컬과 화려한 비주얼을 앞세워 ‘화보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뽐냈다. 평균신장 181.5cm의 그룹 답게 그저 툭 서 있는 것만으로도 완벽한 컷을 완성해냈다고. 

‘전원 센터돌’에 빛나는 그룹 더보이즈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오라로 모든 컷을 A컷으로 만드는 완벽함을 보여줬다. 열한 명 멤버 모두 치명적인 눈빛과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마음껏 표출했다. 

‘마라맛’ 에너지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화보에서도 역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치명적인 포스를 내뿜었다. 멤버들은 붉은 빛 음영 아래 세련되고 매혹적인 비주얼로 끝없는 매력 스펙트럼을 발산했다. 

탄탄한 실력으로 늘 놀라운 무대를 만드는 그룹 에이티즈는 신비로운 공간 무드에 어우러진 시크한 매력으로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줬다. 서정성과 강인함이 공존한 독특한 분위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섯 팀은 '킹덤' 경연에 임하는 솔직한 심정과 느낀 생각들을 털어놨다. 비투비는 10년차 그룹으로서 '킹덤'에 뛰어들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멤버들에 대한 기대, 자신감, 그리고 분명 잘해낼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오늘에 도전하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팀이고 싶었다”는 진지함을 내비쳤다.

SF9은 “'킹덤'을 하는 내내 오래 기억에 남을 만큼 값진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그중에서도 “멤버 모두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 좋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 같다”는 소회도 남겼다. 

'로드 투 킹덤' 우승으로 '킹덤'에 합류하게 된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에서의 좋은 무대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는 심정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 경연을 해나가면서 경연 자체의 재미를 조금씩 느끼고 있다. 모든 참가자 중 내가 가장 기쁘게 이 무대를 즐기고자 한다”는 마음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확실히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킹덤'을 통해 받은 관심을 만족으로 바꿔낼 자신이 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스트레이 키즈를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에이티즈는 “경연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과정은 힘들지만 무대에 올라가면 힘듦이 싹 사라진다. 그만큼 매 경연 즐겁게, 배우며 성장해나가고 있다”며 “에이티즈만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욱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출구 없는 매력을 자랑하는 비투비,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의 다양한 화보 컷과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퍼스트룩' 219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퍼스트룩' SNS 채널을 통해 컷과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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