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호가 'Dash'로 원곡자 백지영을 놀라게 했다.
18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에서는 가수 백지영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던 37호 가수 태호는 'Dash'를 선곡했다. 태호는 "여행 가다가 아빠가 들려줘서 알게 된 곡이다. 백지영 선배님 곡 중 가장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태호는 흥겨운 밴드 사운드에 맞춰 노래를 이어갔다. 이어 간주에서는 파격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를 본 백지영은 태호가 직접 편곡했다는 소식에 더욱 놀라며 "이런 사람이 왜 이제야 나타났냐"고 감탄했다. 이어 군대를 가야한다는 태호에게 "너무 아깝다"라고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