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장나라가 아득한 표정과 그렁한 눈빛을 드러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제작 메이퀸픽쳐스, 몬스터유니온) 측이 19일 먹먹한 눈빛을 드러낸 장나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홍지아(장나라)가 의미심장하게 대박부동산의 곳곳을 살펴보는 장면. 홍지아는 구석구석 엄마의 흔적이 남아있는 사무실과 운동실, 계단, 2층을 걸어보며 아득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걸음을 뗄 때마다 퍼지는 생각에 고민이 깊던 홍지아는 그렁한 눈빛을 보이며 쓸쓸함을 자아낸다. 과연 씩씩하던 홍지아의 내면이 동요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장나라의 독보적인 감성 연기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는 설명과 동시에 “지난 10회 엔딩에서는 엄마의 원혼이 딸 홍지아의 긴급 상황에 출동하면서, 엄마의 사랑은 생과 사를 구분 짓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깨워 감동을 안겼다. 엄마의 원혼에 얽힌 비밀이 밝혀질 것인지, 11회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11회는 19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대박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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