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우현, 박효주, 정민성, 차미경이 불꽃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측이 19일 생활 연기로 깨알 웃음을 선사한 신스틸러 군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도시 부부가 땅끝마을에 발을 딛자마자, 홍이장(우현) 및 오매할머니(차미경) 등 터줏대감 현지인들을 맞닥뜨린 장면. 오매할머니는 싸늘한 눈빛으로 낯선 이방인들을 향한 경계 태세를 드러내고, 도시 아내(박효주)는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당당한 자태로 요목조목 반격을 펼친다.

오매할머니와 도시 아내 간 팽팽한 대치 국면이 좀처럼 기세를 꺾을 줄 모르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 낀 도시 남편(정민성)은 잔뜩 주눅이 든 채 두 손을 모으고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이때 동네 해결사 홍이장이 인심 좋은 얼굴로 가까스로 중재에 나선다. 땅끝마을 기피대상 1호이자 최강 쎈캐 오매할머니와 시작부터 기싸움을 벌인 도시 부부가 과연 시골에 잘 정착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제작사 측은 “우현-정민성-박효주-차미경 등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연기 고수들이 함께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장면이 일사천리로 탄생됐다”라며 “‘라켓소년단’에 여러 가지 맛을 곁들어줄, 막강 신스틸러 군단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오는 5월 31일(월) 밤 10시 첫 방송 된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