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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크리틱스 초이스 '셰이프 오브 워터' 4관왕…그 외 수상작은?

미국 방송 텔레비전 기자 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가 막을 내렸다. 올해 감동을 선사한 작품과 기대를 부풀리는 개봉예정작들이 수상 행렬에 동참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셰이프 오브 워터' 작품상·감독상 등 4관왕

먼저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에 오르며 시상식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셰이프 오브 워터'는 이날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베스트 스코어상 등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작품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순수하고 아름다운 로맨스 판타지로, 메가폰을 잡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사랑은 어떤 모양이든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게리 올드만&프란시스 맥도맨드 남녀 주연상

연기신으로 통칭되는 영국 배우 게리 올드만이 ‘다키스트 아워’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다키스트 아워’는 살아남는 것이 승리였던 사상 최대의 덩케르크 작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용기로 40만명을 구한 윈스턴 처칠의 가장 어두웠지만 뜨거웠던 시간을 담은 영화다. 게리 올드만은 이 영화를 통해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연상을 모두 거머쥐며, 그동안 통 인연이 없던 오스카 수상 또한 강력히 점쳐지고 있다.

 

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쓰리 빌보드'를 통해 놀라운 연기력을 입증받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마틴 맥도나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이 빛나는 '쓰리 빌보드'는 성폭행당한 뒤 살해된 딸의 억울한 죽음에 복수하고자 3개의 광고판(빌보드)을 내걸고 정부, 경찰의 무관심에 맞서 싸우는 어머니의 투쟁을 그린다. 프란시스 맥도난드는 해당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샘 록웰&앨리슨 제니 남녀 조연상

'쓰리 빌보드'에서 경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샘 록웰이 남우조연상을, '아이, 토냐'에서 토냐 하딩의 어머니이자 개성 넘치는 코치인 라보나 하딩을 연기한 앨리슨 제니가 각각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그간 다양한 영화를 통해 명품 조연으로 거듭난 두 배우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 앞서 골든글로브에서도 조연상을 수상해, 아카데미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코' 애니메이션, 주제가상

현재 국내 극장에서 상영중인 디즈니·픽사의 최고 야심작 '코코'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도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코코'는 애니메이션상은 물론 주제가상도 받아 두배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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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새로운 DC 시리즈의 포문을 연 '원더우먼'이 액션영화 부문을 수상했다. 코미디영화 부문에선 독특함을 인정받은 로맨틱 코미디 '더 빅 식'이, 공포영화 부문에선 전 세계적으로 2억5000만 달러의 성적을 거둔 '겟 아웃'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독일 파티 아킨 감독의 '인 더 페이드'는 골든글로브에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도 외국인 영화상을 수상했다.

에디터 이유나  misskendrick@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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