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배우 린아(34)와 장승조(37) 부부가 결혼 3년만에 부모가 된다.

 

15일 한 매체는 린아가 최근 첫 아이를 임신했으며, 부부가 임신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승조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린아의 임신을 공식인정하며 "현재 초기라 조심스러운 상태"라고 전했다.

린아와 장승조는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후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오 이삭앤지연 멤버로 데뷔 후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페임’ ‘해를 품은 달’ ‘노트르담 드 파리’ ‘시라노’등에 출연했다.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장승조는 ‘미스 사이공’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늑대의 유혹’ ‘구텐버그’ ‘더 데빌’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드라마 ‘돈꽃’에서 재벌 3세 장부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