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올슉업’(2월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이 세대를 가로질러 사랑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24일 개막한 ‘올슉업’은 불멸의 슈퍼스타 엘비스 프레슬리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음악과 스토리가 탄탄하게 공존하는 가운데 지루할 틈 없는 전개와 손호영, 휘성, 박정아, 허영생, 제이민, 이예은, 정대현(B.A.P), 진호(펜타곤), 서신애 등 배우들의 연기력,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이 강점이다.

시대의 아이콘 엘비스 프레슬리를 잘 모르는 10대와 20~30대일지라도 공감 가는 대사로 꽃청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유년시절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을 들으며 성장한 중년 세대에게는 진한 향수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극중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기하는 손호영, 휘성, 허영생, 정대현의 높은 캐릭터 밀착도로 더욱 사랑받는 중이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올슉업’은 소울풀한 블루스와 경쾌한 리듬이 만나 탄생한 로큰롤 넘버들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각종 뮤지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9.6점대의 평가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킹앤아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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