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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습' 속 눈길 가는 쇼핑리스트 4

15일 사상 최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서울시 대중교통이 무료화되는 조치가 떨어졌다. ‘미세먼지 공습’이 이제 봄에만 있는 일이 아니게 된 것이다. 

몇 년간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미세먼지가 골칫거리로 떠오르면서, 사람들의 쇼핑리스트도 과거와는 달라졌다. 뷰티업계에선 미세먼지가 달라붙은 피부를 ‘딥 클렌징’ 해준다는 진동 클렌저와 트러블 전용 라인, 가전업계에선 마이크론 입자까지 빨아들이고 닦아낸다는 청소기, 실내 공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한다는 공기청정기 등이 집집마다 들어오고 있다. 

미세먼지마저 마케팅 수단이 되는 현실이 씁쓸하지만, ‘먼지 제거’라면 일단 눈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진동클렌저, 미세먼지에 집중하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피부에도 나쁘다고 정평이 나 있다. 모공 속까지 초미세먼지가 침투하면 피부 건조 및 트러블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또한 평소 하는 간단한 세안으로 말끔히 제거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동 클렌저’라 불리는 클렌징 디바이스가 몇 년째 붐을 이루고 있다.
 
실큰 진동클렌저 퓨어는 여기에 클렌징 모드뿐 아니라 음파진동 효과를 이용한 마사지 모드까지 2가지 기능을 넣어 차별화를 시도했다. 실큰 측은 “클렌징 모드는 미세먼지 딥 클렌징, 모공축소, 윤기개선이 가능하고 마사지 모드는 효과적인 소닉 음파 마사지 기술이 리프팅, 피부 탄력 개선을 도와준다”고 전했다. 

진동 클렌저계의 원조 격인 클라리소닉 역시 맨손 세안보다 클렌징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품 선택의 세분화를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온몸의 클렌징과 관리에 관심 많은 소비자를 위해 ‘일반 피부용’, ‘예민한 피부용’뿐 아니라, 보디와 손, 발끝을 위한 토탈 케어까지 가능하도록 진화했다.
 

★트러블 전용 라인 ‘클리어 디퍼런스’  

상당수 성인 여성의 여전한 고민인 피부 트러블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 환경 공해 때문에 더해지고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에스티로더는 이에 착안한 ‘트리플 액션 클래리티 테크놀로지’라는 기술을 반영, 살리실릭산, 글루코사민, 라미나리아 사카리나(Laminaria Saccharina) 등이 조합된 ‘클리어 디퍼런스’ 라인을 선보였다.

트러블 전용 수분-영양 공급제인 클리어 디퍼런스 어드밴스드 블레미시 세럼과 롤러 볼 어플리케이터가 달려 발생한 트러블을 관리하는 클리어 디퍼런스 타겟티드 블레미시 트리트먼트 등이다.

에스티로더 측은 “트러블이 발생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트러블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정돈하고 진정 시켜주며 과도한 피지를 조절하여 산뜻한 피부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제거 청소기의 왕자’ 다이슨 V8 카본 파이버

실내 미세먼지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알려지고, 과거 보편적이던 유선청소기 대신 무선 스틱 청소기가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면서 인기 만점인 것이 ‘다이슨’ 무선청소기다. 높은 가격임에도 해외 직구까지 불사하며 다이슨만을 고집하는 충성고객이 국내에도 많다.  

그 중에서도 ‘핫한’ 주자가 다이슨의 V8 카본 파이버다. 이중으로 배열된 15개의 싸이클론이 강력한 원심력을 만들어내 먼지를 공기흐름으로부터 분리하는 기능이 핵심으로, 다이슨 측은 “99.97%까지 먼지를 빨아들이며 눈에 잘 보이지 않는 0.3마이크론 입자까지 잡아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더 많은 부스러기와 미세 먼지를 흡입할 수 있도록 한 청소기 헤드와 간편하면서도 흡입력 강한 무선 청소기라는 점이 어필하고 있다.

 

★실내공기 정화에 ‘공기순환’ 플러스

미세먼지 공습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공기청정기가 집집마다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았다.

공기청정기의 본질은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것이지만, 최근 소비자들이 정화 기능 못지 않게 넓은 공간에서 쓸 수 있도록 실내 공기 순환을 원하면서 이 기능에 집중한 공기청정기도 등장했다.
 
LG전자의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는 상단 토출구에 바람을 발생시키는 장치인 클린부스터 기능이 깨끗한 공기를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빠른 속도로 내보낸다는 점이 새롭다. 좌우로 회전하며 실내 구석구석 균등하게 깨끗한 공기를 전달하며, 공기를 지속적으로 순환시켜 공기청정기가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는 속도를 높인다.

실내 공기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4단계 오염도로 구분해 공기 상태에 따라 스스로 모드를 설정하는 '오토 모드' 기능도 편의성을 강화한 부분이다.  

 

사진출처=픽사베이, 실큰, 에스티로더, 다이슨, LG전자

에디터 이예은  yeeuney@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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