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신곡 ‘Supplies’ 뮤직비디오에서 미국 사회문제를 비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2월2일 새 앨범 ‘Man of The Woods’ 발매에 앞서 신곡 "Supplie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퍼렐 윌리엄스 그리고 한국에서 화제를 모은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에 출연한 여배우 에이사 곤살레스 등이 출연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에서 발단이 된 성희롱 파문과 함께, 미국에 만연한 인종 차별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곤경에 처한 에이사 곤살레스를 남성 집단으로부터 구하는 장면이 그려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뮤직비디오의 내용이 암시하는 상징성에 대한 추측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새 앨범 ‘Man of The Woods’에 대해서는 "가족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작품이면서, 동시에 무엇보다 태어나고 성장한 장소를 포함, 진정한 모습이 반영됐다. 굉장히 개인적인 내용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곡 ‘Supplies’는 오늘, 19일 저녁 6시부터 국내 디지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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