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미녀 스타가 투입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이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의 강렬한 에너지를 잇는다.

서원시를 지배하는 거대 권력조직의 음모를 파헤친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오는 2월24일 첫 방송될 ‘작은 신의 아이들’ 역시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과 신기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밝혀내는 추적 스릴러다.

 

 

강지환은 IQ 167의 엘리트 형사이자 강력범죄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천재인 역을 맡았다. 과학수사의 화신이다. 반면 김옥빈은 피해자의 죽음을 느낄 수 있는 신기와 강단의 여형사 김단으로 변신한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라며 ‘팩트-논리-숫자’로만 사건을 보려고 하는 엘리트 남자형사 천재인과 “방울이 울리면 진실이 밝혀진다”며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신기(神技) 여형사 김단, 대조적인 두 남녀가 의기투합한 공조수사가 흥미를 자아낸다.

캐릭터 티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촬영 현장에서 강지환과 김옥빈은 캐릭터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붙든다. 여유 넘치는 천재인의 자신만만한 미소와 내면의 공포를 표현하는 김단의 빨려 들어갈 듯한 눈빛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형사(차형사), 국정원 요원(7급 공무원) 등 경찰·요원 캐릭터 소화에 발군의 솜씨를 보여준 강지환과 드라마 ‘유나의 거리’, 영화 ‘악녀’를 통해 국내 최고 여전사 타이틀을 거머쥔 김옥빈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사진=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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