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등 일상 생활의 변화로 인해 급격하게 늘어난 살과 허리둘레가 고민인 이들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39%가 비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만은 당뇨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당뇨 환자의 식이조절을 위한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사진=대상라이프사이언스 제공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환자용 식품브랜드 뉴케어가 출시한 ‘당플랜 프로’는 당뇨환자들의 식이조절을 위해 개발된 ‘MPB 식단’을 적용했다. 이 영양 설계 레시피는 단일불포화지방산(MUFA)과 천천히 소화 흡수되는 천연당인 팔라티노스, 여주와 돼지감자의 식물성 추출물의 초성 이니셜을 반영했다.

‘뉴케어 당플랜 프로’는 총 지방산량 중 60%가 단일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됐으며 여주와 돼지감자의 식물성 추출물이 함유됐다. 또한 식이섬유와 알룰로스를 제외한 순 탄수화물량의 50%를 팔라티노스로 채웠다. 팔라티노스는 설탕 대비 5분의1 수준으로 천천히 흡수되는 탄수화물이다.

한팩당 1일 권장량의 20%를 충족하는 고 식이섬유소(5g)와 1일 권장량의 9%에 불과한 저 나트륨(173mg)이 함유됐다. 유청과 대두, 카제인에서 추출한 동∙식물성 혼합 단백질 12g도 함유되어 있으며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당뇨 환자에게 권장되는 비타민C, 비타민E, 크롬을 포함해 26가지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간편하게 다양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기존 당플랜 제품 보다 커진 230mL 용량으로 출시돼 포만감은 높이고, 140kcal의 낮은 열량으로 설계돼 열량 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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