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과 왕카이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레일로드 워'가 6월 개봉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한다.

'레일로드 워'는 체계없는 오합지졸 비호 대원들이 일본군에 맞서기 위해 철도 위 전쟁에 뛰어드는 스펙터클 철도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유쾌하지만 체계는 없던 비호 대원들의 필사적인 대항과 반전 카리스마를 모두 담아냈다. 먼저 철도 위 전쟁을 지휘하는 마위안(성룡)의 비장한 모습은 이들이 일본군을 몰아내고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하게 만든다. 말을 타고 달리는 열차를 쫓는 명사수 판촨(왕카이)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한 손에 총을 쥔 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와 '차이니즈 조디악'으로 금마장, 홍콩금상장영화제 등 아시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전설적인 액션 스타 성룡과 방영 당시 중국 50개 주요 도시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화제의 드라마 '랑야방: 권력의 기록'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한 왕카이의 존재감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적군에게 발각되었지만 항복하지 않고 끝까지 총을 겨누는 다궈(왕대륙), 달리는 열차에 날렵하게 매달려 잠입을 시도하는 다하이(타오), 일본군을 격퇴하고 감쪽같이 사라지는 비호 대원들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된 일본 헌병 야마구치(이케우치 히로유키) 등이 반가움을 더한다.

한편 '레일로드 워'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화 '레일로드 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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