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추세를 고려해 간편식 특화 기능을 탑재한 ‘2018년형 직화오븐’을 출시했다. 

‘2018년형 직화오븐’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식생활에 맞춰 ‘HMR 간편 조리 모드’와 ‘레인지 출력 조절’ 기능을 탑재했다. 이들 가구가 선호하는 냉동만두, 떡갈비, 피자 등 10여종의 간편식을 최상의 상태로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형 직화오븐에 적용된 ‘HMR 간편 조리 모드’는 전용 버튼을 누르고 조리 시간만 입력하는 조작법으로 간편성을 살렸다. 또한 레인지와 그릴 히터를 함께 사용하는 ‘복합열원’이 적용돼 간편식 본연의 풍미를 살려준다. 
  
추가된 ‘레인지 출력조절’ 기능은 100W부터 최대 800W까지 6~7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식재료별 맞춤 가열이 가능하다. 밥, 국 등을 데울 때는 최대 출력을 사용하면 되며, 버터와 빙과류 등을 녹일 때는 100W의 낮은 출력을 설정해 과도하게 조리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조리실 상단에는 더욱 넓고 촘촘해진 ‘와이드 듀얼 그릴’이 적용돼 음식의 넓은 표면적을 골고루 가열하고 덜 익는 부분 없이 조리해준다. 삼성전자 독자 기술인 ‘직화열풍’이 적용돼 최대 72개 구멍에서 강력한 열풍을 쏟아 내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게 요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사이에서 에어프라이 기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고려해, 기름 없이 튀길 수 있는 ‘웰빙튀김’ 기능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