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학교 목사가 학생들 피해 사실을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1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동경과 선망의 대상이었던 ‘꿈의 학교’의 특별한 교육법을 파헤쳤다.

현재 학교는 문을 닫았다. 학생들을 폭언, 폭력 등 피해를 입었고 교장과 선생들은 만날 수 없었다.

이 학교의 이사장은 윤 목사(가명)은 폭행 내용이 담긴 음성 파일은 편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결백하다고 주장해도 의미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피해 부모님은 “너무 미안했다. 아이가 가기 싫다는 말을 했는데, 저는 윽박지르며 혼만 냈고 지옥 같은 곳을 보낸 제가 용서가 안된다”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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