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키스데이’에 키스를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초·중·고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2만191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키스데이에 키스를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방탄소년단 지민(1만2373명, 56.5%)이 선정됐다.

지민에 이어 강다니엘(6620명, 30.2%)이 2위를, 박보검(2350명, 10.7%), 차은우(521명, 2.4%)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6월 14일 키스데이는 연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뜻에서 키스를 나누는 날로 알려져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유래는 6월에는 어떤 기념일이 있는지 질문한 여자친구에게 남자친구가 ‘모른다’는 대답 대신에 여자친구 입술에 키스를 하며 ‘키스데이’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는 유래이다.

키스데이에 키스를 받고 싶은 스타 1위로 뽑힌 방탄소년단(BTS) 지민은 부산예술고등학교에 전체 수석 입학한 춤 실력과 더불어 특유의 아름다운 미성으로 팀 내 메인 댄서 및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우아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과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사랑하는 마음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Butter’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다수의 차트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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