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있는 2월, 미혼남녀들이 연인·가족과 함께 뮤지컬·연극을 즐기면서 보내면 어떨까.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준비했다.

01.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초청권(10명)

3~4일 동양예술극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초청권을 무료 제공한다. 작품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건져낸 5가지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를 다뤘다. 다양한 관점으로 보여주는 사랑 이야기로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

02. 연극 ‘옥탑방 고양이’ 초청권(10매)

소설과 드라마로 인기를 모은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정은과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의 특별한 동거 생활을 다룬다. 집주인의 부주의로 같이 살게 된 남녀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옥탑방 고양이’는 4일 대학로 틴틴홀에서 볼 수 있다. 초대권 10매를 제공한다.

03.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관람권(10장)

가족 사랑을 그린 뮤지컬도 준비돼 있다. 10일 예술극장 나무와물에서 열리는 ‘사랑은 비를 타고’에 10명을 초대한다.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뜨거운 형제애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온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 후 7년 만에 돌아온 동생 동현, 두 형제 사이에 나타난 웨딩이벤트업체 직원인 미리가 얽히고설키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04. 연극 ‘김종욱 찾기·죽여주는 이야기·수상한 흥신소2’ 10명 초청

24일 연극 3편 초청권도 마련했다. 대학로 쁘티첼 씨어터에서의 ‘김종욱 찾기’는 사랑 빼고 모든 일에 적극적인 여자의 첫사랑 찾기를 다룬다. 자신의 신념을 믿고 살아가는 남자와 함께 김종욱을 찾아 나서며 일어나는 일들을 유쾌하게 풀어내 호평을 받고 있다. 강남역 강남아트홀 2관에서의 ‘수상한 흥신소2’는 귀신을 보는 고시생이자 백수 상우와 그를 둘러싼 귀신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학로 삼형제극장에서 열리는 ‘수상한 흥신소2’는 관객참여 형식을 통해 각각의 사연을 가진 이들의 삶을 보여준다. 주인공들이 경험한 사회의 공포와 두려움, 실망, 좌절을 보여주면서도 희망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복돋운다.

05. 연극 ‘S 다이어리’ 초대권 10매

미혼남녀들의 연애세포를 깨워 줄 연극 ‘S 다이어리’는 25일 강남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은 연애로 인해 아픔을 겪었거나, 아파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준다. 떠나간 사랑에 대한 스물아홉살 여자의 연애 기록장 ‘S 다이어리’는 사랑과 연애의 실체를 훔쳐보는 신선한 느낌을 관객에게 선물한다.

2월 문화 이벤트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duo.co.kr)와 전화(02-550-6022)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듀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