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을 무단점거한 남자가 집에서 나가겠다고 확인서를 썼음에도 집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캡처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남의 집을 무단점거 했음에도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남자는 무단점거가 아니라 회사 숙소로 계약돼 넘겨받았는데 월세가 밀려서 이런 일이 생기는 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집주인은 “회사에서 90만원에 3개월 쓰는 걸로 계약했다”며 무단으로 들어온 남자와는 어떠한 계약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집주인은 남자에게 “400만원으로 정리하고 확인서를 쓰고 나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약속대로라면 5월 초 남자는 이사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남자는 300만원만 입금한 뒤 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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