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전국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1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477명보다 25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57명(79.0%), 비수도권이 95명(21.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38명, 인천 22명, 부산 18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경남 11명, 충북 9명, 대전 5명, 광주·경북·전남·제주·강원 각 4명, 울산 3명, 세종·전북 각 2명이다.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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