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이 자신의 과거를 온주완이 폭로하려고 하자 발끈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3' 캡처

1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서 백준기(온주완)가 주단태(엄기준)와 일본에서 만난 친구로 둔갑하고 파티에 참석했다.

그 자리에서 백준기가 주단태의 일본 생활을 이야기하려고 하자 주단태는 막으며 그를 사람 없는 곳으로 데려갔다.

주단태의 원래 이름은 미스터 백이고 백준기, 즉 진짜 주단태의 부모를 일본에서 죽였다. 백준기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로건리(박은석)가 그를 구해줬다.

백준기는 “인생 역전이네. 예전에 거지같은 행세는 찾아볼 수 없어. 이런 소리 듣기 싫어하는구나. 안에 있는 사람들은 궁금해 할 것 같은데”라고 했다. 주단태가 목을 조르자 반격하며 “나도 이 정도 막을 만큼은 컸지. 오늘은 형 기분이 안 좋아보이니까 그만 갈게. 또 보자”라고 말한 뒤 웃으며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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