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유로2020 조별리그 첫 승을 거뒀다.

EPA=연합뉴스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20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웨덴이 슬로바키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은 에밀 포르스베리였다. 후반 32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포르스베리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슬로바키아는 남은 시간 동안 반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승점 3점을 챙겨 1승 1무 승점 4점이 된 스웨덴은 E조 선두로 올라섰다. 1차전에서 폴란드를 제압한 슬로바키아는 1승 1패 승점 3점이 돼 3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노려야할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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