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음 가수’ 곽진언의 신곡 ‘바라본다면’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18일 ‘바라본다면’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곽진언이 직접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곽진언이 이삿짐을 옮기는 장면이 담겼다. ‘바라본다면’의 멜로디와 포근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는 곽진언의 담백한 보이스가 더해져 몰입을 높였다.

‘바라본다면’은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와 미디엄 템포의 퍼커션 사운드, 곽진언의 담백한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 밝고 산뜻한 분위기의 사랑 노래다. 곽진언은 수줍게 마음을 꺼내어 놓는 내용의 가사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특히 곽진언이 작사, 작곡을 맡아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편곡에는 프로듀서 서동환과 친동생 mo’i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16년 정규 앨범 ‘나랑 갈래’를 발매한 곽진언은 앨범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해 ‘완성형 뮤지션’으로서의 탄생을 알렸다. 어쿠스틱 포크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곽진언은 탁월한 보컬 톤과 읊조리는 듯 담담히 위로를 전하는 화법으로 리스너들의 사랑받고 있다. 드라마 ‘미생’, ‘나의 아저씨’, ‘슬기로운 의사생활’등 다수의 명품 OST에 참여해 극의 몰입감을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