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윌 송’이 청량미 넘치는 두 배우의 환상 케미가 엿보이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아이윌 송' 스틸컷

‘아이윌 송’은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무명가수 물결(함은정)이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영화감독 바람(김태형)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뮤직 힐링 무비다.

미공개 스틸은 물결과 바람의 달달한 순간들을 포착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서로 다른 이유로 무작정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이 안동역 앞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이 담긴 스틸이 눈길을 끈다. 물결의 얼굴에 슬며시 떠오른 미소가 금방이라도 시작될 것만 같은 설레는 안동 힐링 여행을 암시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어 나란히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두 주인공의 모습에서 안동을 산책하며 한층 가까워진 사이가 엿보여 과연 물결과 바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두 배우가 보여줄 호흡을 기대케 한다.

사진='아이윌 송' 스틸컷

‘아이윌 송’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어봤을 보편적 고민을 섬세한 화법으로 담아내 올여름 극장가에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안동의 아름다운 풍경과 명소들을 스크린에 풍성하게 담아냈기에 멀리 떠나지 않아도 극장에서 힐링 여행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청량미 넘치는 두 스타 함은정과 김태형의 훌륭한 연기 앙상블을 만날 수 있다는 점 또한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배우 함은정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일일 드라마 ‘속아도 꿈결’을 비롯해 ‘드림하이’ ‘별별 며느리’ 등 각종 드라마, 영화, 연극에서 주연을 도맡으며 전방위 활약 중으로 ‘아이윌 송’에서 무명가수 물결 역을 맡아 오랜만에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김태형은 ‘청담동 앨리스’로 데뷔해 ‘연애의 발견’ ‘전설의 주먹’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쳐온 가운데 ‘아이윌 송’에서 기존 필모그래피에서 주로 보여준 반듯하고 지적인 이미지와 조금 다른 유쾌한 매력의 영화감독 바람을 맡아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두 주인공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기대케 하는 ‘아이윌 송’은 7월 1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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