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시장을 공략한 뽀로로, 라바, 로보카 폴리 모두 성공을 거뒀다. SNS캐릭터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역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이들의 성공비결은, 바로 캐릭터 마케팅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진행하는 <웹애니메이션 챌린지>의 개최 목표 역시 '캐릭터의 발굴'이다. 총 상금 천만원을 걸어 애니메이터들을 지원해주는 것은 물론, 수상자는 캐릭터 상품 제작의 기획까지 부여된다. 

 

 

 

2015년 1월 22일에 오픈한 이후 지금까지 총 5회의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 2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6회차의 테마는 'HAPPY NEW YEAR GREETING' 메시지를 담는 것이다.

 

참여기간 : 2015.12.28-2016.02.04 현재진행중

제작 기법이나 스토리, 소재에 제한 없이 클립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심사기간 : 2016.02.05-02.15

TV캐스트 내부 심사를 통해 1차 후보작 선정. 결선은 내부 심사 60%에 전체 재생 수, 좋아요 수, 댓글 응원에 따른 인기 지표 40%를 반영해 진행된다.

 

챌린지 제 1회를 심사한 스튜디오 쉘터는 '움직임과 소리로 생명력을 불어넣는가.', '웹에서 스쳐 지나가는 관객을 붙잡으려고 노력하는가.', '작품에서 뭔가 나타내고자 하는 욕구가 느껴지는가.'를 심사 기준으로 세웠다고 말했다.

 

아깝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숨은 고수'로 선정하여 엠블램과 채널 개설 기회를 추가적으로 준다. 또한 챌린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주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기회가 있다는 점이 희망적이다.

 

 

 

첨부한 영상은 웹애니메이션 챌린지 3회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작품. 죽음을 희화한 한국 시골 노부부의 일상 이야기. 재치있으면서도 묵직하니 애니메이터의 기지가 엿보인다. 지금까지 애니메이터들이 챌린지에 출품한 웹애니메이션 수는 714개. 한번 둘러보고싶을 싱글들을 위해 링크를 함께 첨부한다.

http://tvcast.naver.com/s/contest/webanichallenge

 

인턴 에디터 이유나 misskendrick@slist.kr

출처 : 네이버 캐스트 웹애니메이션 챌린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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