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딩턴 2’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올 겨울, 뜨거운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을 기록한 ‘1987’ ‘코코’의 바통을 이어받아 ‘패딩턴 2’가 설 연휴 극장가 흥행 복병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최다 리뷰 신기록을 기록하며 단번에 설 연휴 흥행 복병으로 떠오른 영화 ‘패딩턴 2’가 바로 어제(8일) 국내 개봉하며 그 베일을 벗었다.

‘패딩턴 2’는 런던생활 3년 차, 자칭 알바 마스터가 된 마성의 귀요미 패딩턴이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는 곰생 최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벌이는 2018년 설 연휴 가장 완벽한 패밀리 추격 어드벤처를 그린다. 전편과 비교 할 수 없는 스케일과 볼거리, 마성의 귀요미 패딩턴의 활약이 더해져 관객들의 ‘픽(PICK)’을 얻었다.

 

‘패딩턴 2’는 개봉한지 단 하루 만에 CGV 골든 에그지수 99%, 네이버 네티즌 평점 9.30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외 언론 매체와 평단의 열띤 반응에 이어,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까지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패딩턴 2’는 장기 흥행에 성공한 ‘1987’ ‘코코’의 뒤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1987’은 6.10 항쟁을 담은 실화 바탕의 작품으로, 얼마 전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개봉한 ‘코코’도 놀라운 상상력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끌며 3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흥행 4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 관객들이 주목한 영화는 ‘패딩턴 2’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패밀리 무비의 장점을 한껏 발휘하며 많은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aroo****), "끝날 때까지 지루할 틈이 없다"(spri****), "패딩턴 역대급 귀여움 ㅠㅠ"(song****) 등의 호평을 보내며 생생한 입소문을 더하고 있다. 이 바람을 타고 '패딩턴 2'는 더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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