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빈 디젤이 '리딕 4: 퓨리야'가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영화 '리딕' 포스터 및 스틸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크린랜트는 배우 빈 디젤이 게임스레이더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빈 디젤이 '리딕4:퓨리야' 각본이 완성됐으며 호주에서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작품도 시리즈 1편부터 3편까지 각본·연출한 데이빗 토히가 썼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리딕' 시리즈는 악명 높은 우주 살인자 리딕의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다. 2000년 개봉한 '에이리언 2020'부터 2004년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 2013년 '리딕' 까지 세 편의 작품이 개봉했다. 모두 빈 디젤이 주연 리딕 역을 맡았다.

빈 디젤은 지난 2019년 SNS를 통해 '리딕 4: 퓨리야' 제목이 적힌 대본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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