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가 다음달부터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공연실황을 전하는 ‘오페라 인 시네마 2018’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에는 모차르트 ‘마술피리’, 푸치니 ‘라보엠’과 ‘토스카’, 베르디 ‘리골레토’와 ‘맥베스’, 비제의 ‘카르멘’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작 오페라들과 마스네의 ‘마농’,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등 클래식 발레를 포함한 총 1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로열발레단과 영국 작곡가 조비 탤봇이 함께 만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설 연휴 동안 2018 시즌 프리뷰를 롯데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첫 개봉작인 ‘마술피리’를 2월18일 국내 최초 상영하며, 2017년 작품인 차이콥스키의 클래식 발레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앙코르 형태로 2월17일 상영할 예정이다. 전석 4만원으로, 예매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런던 코벤트가든 극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안토니오 파파노가 이끌고 있다. 뛰어난 고전 오페라 공연뿐만 아니라 현대 작곡가들의 새로운 오페라를 소개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 소속돼 있으며 케빈 오헤어가 이끄는 로열발레단은 고전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오페라 인 시네마 2018’ 상영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롯데시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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