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의 소속사 측이 일부 매체가 보도한 자살시도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2일 오후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이 팔목을 보여주며 자살시도를 했다거나 '그린캠프'에 있다는 내용은 이준 가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사를 접한 이준 가족이 충격을 받은 상태로 이준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가급적 보도를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준이 군 간부에게 팔목을 보여주며 “자살시도를 했다”고 스스로 털어 놓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군이 이준을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로 보냈으며, 이준이 왜 자살시도를 했다고 고백했는지에 대해선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국방부 관계자가 “사실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지만, 이준의 소속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현재 군 복무 중인 이준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포천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지난해 11월 신병교육대에서 1등의 성적을 거둬 사단장 표창을 받는 등 군 생활에 높은 적응력을 보인 이준은 현재 8사단 차돌대대에 배치됐다.  

 

사진 = 프레인 T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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