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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부터 폰트까지,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수상 브랜드 8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8'이 개최된 가운데, 국내의 무수한 브랜드도 수상 목록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은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수상 부문은 제품, 커뮤니케이션, 패키지 등 다양하게 나눠 진행되며, 올해는 54개국에서 출품한 6,402개 제품 중 1,218개 제품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금호타이어의 컨셉타이어 '본'은 iF 컨셉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본은 자연의 뼈 구조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한 비공기압 타이어다. 벌집, 나뭇잎의 세포모양 등과 같은 자연의 비정형적 패턴 구조를 뜻하는 '보로노이 구조'를 적용해 구조적 안정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중 기업 아이덴티티/브랜딩 부문에서 본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BI는 빅히트가 지난해 7월 새롭게 선보인 디자인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들을 상징화했다. ‘10대의 억압과 편견을 막아주는 소년들’이라는 뜻을 유지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청춘’이라는 ‘Beyond The Scene’의 의미를 더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중문 제작글꼴 '아리따 흑체'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서체 부문을 수상했다. 아리따 흑체는 아모레퍼시픽이 기업 이미지를 담아 2005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서체 '아리따'의 중문 글꼴이다. 아리따 흑체는 글자 줄기의 굵기가 대체로 일정하고 장식적 부리가 없어 정중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현대 여성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 경험(UI·UX) 업체인 올리브스톤이 BNK부산은행과 함께 진행한 모바일뱅킹·스마트ATM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리브스톤의 수상작인 ‘모바일뱅킹앱 UX와 스마트ATM UX’는 어려운 금융서비스를 디지털 환경에서도 쉽게 이해하고 사용자 관점의 경험 디자인을 실용적으로 참신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의 쿠키 상자 패키징 '클립쿠키'가 국내 테마파크로는 처음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018'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클립쿠키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 모양의 자석 클립이 부착된 쿠키 상자 패키징이다. 에버랜드는 판다, 레서판다, 펭귄 등 3가지 동물 캐릭터로 제작된 자석 클립과 쿠키를 결합했다. 그 중 클립은 냉장고나 가구에 붙여서 쓸 수 있다.

 

유아용품 브랜드 네추럴블라썸 기저귀는 뷰티·헬스 부문에 출품돼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전하는 메시지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네추럴블라썸 기저귀는 국내 기저귀 최초로 영국 왕실이 창설한 영국 알러지 협회 Allergy UK 인증 마크 획득에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안전성과 디자인 모두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첫 번째 기획상품인 생존시계 ‘라이프클락’으로 의료·헬스·케어 부문 본상을 받았다. 경기도주식회사와 도내 18개 우수 중소기업이 만든 ‘라이프클락’은 재난대비 안전물품인 재난안전키트에 시계 디자인과 기능을 접목했다. 재난 발생 시 쉽게 재난안전키트를 찾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솔루션 전문기업인 엠피온의 블랙박스(MDR-F460/F430)는 제품 부문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MDR-F460 기종은 빛의 밝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영상을 보여주는 인텔리비젼 시리즈로써 후방 화질과 영상 녹화 효율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심플하지만 블랙박스 특성을 강조한 점들이 각국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6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에디터 이유나  misskendrick@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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