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로만 바라봐도 기분 좋은 '모니터 남친'들이 패션 브랜드의 간판 모델로 발탁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배우 박서준 유연석 우도환을 비롯해 태민, NCT127, 스트레이 키즈, 유선호 등의 아이돌 스타들도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패션 브랜드와 손을 잡으며 패션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드라마, 영화에 이어 tvN 예능 '윤식당 2'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세 청춘스타 박서준은 질스튜어트스포츠 2018년 S/S 화보로 시선을 붙든다. 화보에서 박서준은 트레이닝복, 후드 티셔츠, 야구점퍼 등 일상에서 즐겨 입는 스타일의 의상들과 신발들로 자신의 시그니처 룩인 남성다우면서도 귀여운 ‘남친룩’을 자연스럽게 완성했다. 전반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두드러진다.

 

 

배우 유연석은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 2018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유연석은 르까프 2018 SS 화보 촬영이 진행된 육상 경기장에서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하고 신발 끈을 고쳐 매는 등의 자연스러운 포즈와 함께 깊이 있는 눈빛을 선보이며 스포티한 감성을 자아냈다. 특유의 하얀 피부와 우월한 자태를 뽐내는 등 르까프 주력 제품인 트레이닝 웨어 패션을 완벽히 소화했다. 유연석은 르카프의 러닝, 워킹 등 스포츠 라인의 제품 및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리복 클래식 모델로 발탁된 태민은 80년대 배우 이종원을 오마주한 의자 퍼포먼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태민은 리복 클래식 로고가 새겨진 검정색 맨투맨 티와 검정색 조거팬츠 및 리복 클래식의 흰색 워크아웃 플러스 스니커즈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리복의 80년대 로고인 영국 국기 유니언잭 로고를 배경으로 캡 모자와 흰색 트랙탑 자켓, 워크아웃 스니커즈를 매치하며 '분위기 남신'의 면모를 연출했다. 

 

 

글로벌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2018년 S/S 시즌 홍보대사로 배우 우도환을 발탁했다.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로 ‘스포컬처’를 택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라이징스타 우도환의 건강한 에너지와 트렌디한 매력, 다양한 장르와 역할에 도전하는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스포컬처(SPOCULTURE)’는 스포츠와 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자신만의 스포츠를 창조하고 도전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존의 땀 흘리며 경쟁하는 운동의 개념이 아닌 패션, 놀이 및 라이프스타일 등의 다양한 문화가 믹스된 스포츠를 지향한다.

 

 

스트릿캐주얼 브랜드 NBA의 2018 S/S 시즌을 함께할 새로운 얼굴들로 SM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아이돌 NCT 127이 발탁됐다. NCT 127은 2016년 데뷔 이후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로 단숨에 대세 아이돌로 입지를 다졌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층을 이끌고 있는 NCT 127은 NBA만의 유니크한 멋을 살린 제품들을 자유분방하면서도 시크한 스트릿 캐주얼 스타일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토종 진캐주얼 브랜드 잠뱅이가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해 패션 컷을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트렌디하고 액티브한 매력과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패션 감각을 높이 사 모델로 선정한 것. 잠뱅이는 1020세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 스트레이트 키즈와 함께 기존 소비자들을 비롯한 어린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잠뱅이의 젊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유선호는 캐주얼 의류 브랜드 TMRW의 모델로 발탁됐다. 화장품, 쇼핑몰, 편의점택배 등의 광고를 연달아 찍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유선호는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싱그럽고 맑은 청춘 느낌은 물론 TMRW 브랜드 고유의 컨셉인 아메리칸 캐주얼의 레트로하며 클래식한 이미지까지 찰떡같이 표현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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