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진 연기력의 김민정이 올해 화제작으로 꼽혀온 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연출 이응복)에 출연한다.

 

 

13일 ‘미스터 선샤인’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션샤인'에 김민정이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 초반 구한말을 배경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먼 멜로드라마. 월드스타 이병헌을 비롯해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조우진 배정남 최무성 이승준 등 쟁쟁한 연기자들이 대거출연한다.

무엇보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히트 드라마 제조기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민정은 앞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김사랑 대신 출연할 것으로 거론됐다. 화앤담 측은 “캐스팅이 마무리 된 만큼 보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야외 및 특수촬영에 들어간 '미스터 션샤인'은 대전과 논산 세트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세트 촬영에 들어간다. 7월 방영 예정이다.

 

사진= 크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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