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팬덤을 자랑하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블랙 팬서'가 14일 드디어 국내 극장가를 찾았다. 개봉일 당일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는 '블랙 팬서'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와 함께 마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벤트와 콤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CGV는 블랙팬서 콤보를 론칭하며 마블 팬들의 수집 본능을 끌어올렸다. CGV에서 선보인 블랙팬서 콤보는 라지 사이즈의 팝콘 하나와 음료 두 컵, 그리고 뚜껑에 깜찍한(?)블랙팬서 피규어가 달린 캐릭터컵 두개가 딸려온다. 영화 개봉 6일 전인 8일부터 판매를 개시했지만, 한정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만 판매되니 서둘러서 겟하는 게 좋겠다. 일부 지점은 판매가 제외됐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CGV는 블랙팬서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크린X 코스튬 특별상영 이벤트'도 개최한다. 블랙팬서 코스튬 착장하고 스크린X 로고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에 관람인증샷과 함께 #스크린X #블랙팬서코스튬 해시태그를 단 뒤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블랙팬서' OST를 증정하며, 이벤트는 14일 오후 CGV영등포(저녁 7시 30분), CGV여의도(저녁 8시), CGV왕십리(저녁 8시)등에서 개최된다. 인스타그램 업로드는 21일까지 오픈하며, 23일 총 7명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메가박스도 블랜팬서 콤보를 론칭하며 CGV에 승부수를 띄웠다. 차이점은 두 가지 타입으로 콤보를 준비했다는 점이다. 라지 사이즈의 팝콘과 음료 두 컵, 그리고 블랙팬서 머리 모양의 버켓으로 구성된 콤보A 혹은 라지 사이즈의 팝콘과 음료 두 컵 그리고 블랙팬서 캐릭터 컵 2개로 구성된 콤보B 중 하나의 콤보를 선택할 수 있다. 어떤 콤보를 사야할지 고민이 된다면 두개를 다 사면 될 일이다. 

롯데시네마는 블랙팬서를 관람티켓을 매표소에 인증하면 선착선으로 아트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품은 관람이 완료된 실물티켓 한 장당 한 개씩 증정되며, 관람한 당일에 한하여 수령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