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악기를 기부하고 음악교육을 지원해 온 낙원악기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반려악기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반려악기나 앞으로 배우고 싶은 악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촬영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을 손글씨로 작성해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캠페인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참여자가 5000명에 이르면 낙원악기상가가 함께걷는아이들에 5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SNS에 참여하지 않고 아이들을 후원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 채널도 개설할 계획이다.

자신의 반려악기를 소개하거나 반려악기 캠페인을 지지한다는 표시만 해도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악기 교육 기회가 생기는 캠페인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각계각층에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알베르토 몬디, 가수 하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뮤지컬 배우 한지상 박강현, 스타셰프 유현수 등이 티저 영상에 등장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19일부터 낙원악기상가 공식 SNS에서는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 티저 영상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문내기 이벤트 참여 방법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캠페인 티저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28일 발표된다.

 

사진출처= 우리들의 낙원상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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