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여행은 젊은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노후에도 활발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란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노년층의 여행은 날로 확대 주세다.

 

실제 인터파크투어가 60대 이상 고객의 전체 여행상품 예약율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해 PC 접속을 통한 예약은 제작년 대비 12%, 모바일을 통한 예약은 18%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접속을 통한 해외여행 상품 예약은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 218%, 여성 예약이 110% 늘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여행사 최초로 ‘시니어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니어 요금제는 만 60세 이상 고객에게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만 60세 이상 고객은 시니어 요금제를 통해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 시 유럽·미주·호주·뉴질랜드 등 장거리 여행지는 인당 7%, 동남아·일본·중국·괌/사이판 등 단거리 여행지는 인당 5% 할인받을 수 있다.

시니어 요금제는 고객이 예약하고자 하는 상품의 상세페이지에 바로 표시돼 있어 즉시 할인적용 가능하다. 원하는 여행 카테고리에서 시니어 할인 태그가 있는 상품을 클릭하고, 출발일 날짜 선택 후 시니어 인원수를 체크하면 된다. 인터파크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 I-포인트는 중복 사용 가능하지만, 타 이벤트/쿠폰 적용은 제외된다. 시니어 요금제 적용 여부는 상품별 상이하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시니어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해외 패키지 여행 시니어 요금제 출시’ 기획전을 진행, 시니어가 선호하는 여행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기획전 대표 상품으로는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4일(42만9000원부터), 중국 계림 5일(69만9000원부터), 일본 북해도 4일(69만9000원부터), 큐슈 3일(49만9000원부터)가 있으며, 시니어 요금제 적용 시 추가 할인된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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