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과 ‘펜트하우스 3’가 각각 영화, 방송 케이블TV VOD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2일 ㈜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 ‘7월 2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파이프라인’이 새롭게 영화 1위에 올랐다.

‘파이프라인’은 국내 최초 도유 범죄 오락 영화다.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원 가량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담았다. 서인국, 배다빈, 태항호, 음문석, 배유람, 유승목, 이수혁 등 배우들은 개성 뚜렷한 캐릭터들을 열연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2위를 차지했다. 가족을 위해 죽은 아빠 리(존 크래신스키)의 희생 이후 남은 가족들은 위험에 노출된다. 이에 엄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은 갓 태어난 막내를 포함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사투한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 그리고 더욱 더 압도적인 서스펜스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이슨 스타뎀의 ‘캐시트럭’는 3위에 올랐다.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리얼 액션을 예고하는 이 작품에는 천만 영화 ‘알라딘’의 감독 가이 리치가 메가폰을 잡았고, 힙합 가수 포스트 말론부터 조쉬 하트넷, 스콧 이스트우드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공포물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가 4위,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5위를 기록했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펜트하우스 3’가 6주 연속 1위를 지키는 쾌거를 이뤘다. 임성한 작가의 ‘결혼작사 이혼작곡 2’는 2위, MSG워너비를 탄생시키며 음원차트를 달궜던 ‘놀면뭐하니?’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3위에 머물렀다.

한편,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광고, 영화 제작 및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

사진=㈜홈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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