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신인’ 오메가엑스(OMEGA X)가 콘셉트 장인으로 등극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는 지난 21일과 2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VAMOS (바모스)' 의 이색 콘셉트 안무 연습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21일 공개된 영상 속 오메가엑스는 깔끔한 유니폼을 착장하고 카페 알바생이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메가엑스는 고난도의 칼군무 속에서도 카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시그니처 포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객을 향한 깍듯한 인사는 물론, 음료를 서빙하거나 퍼포먼스 중 목을 축이기도 하며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커피 한 잔 할래요?" 멘트로 마무리하며 훈남 카페 알바생의 정석을 보였다.

이어 22일 공개된 영상에서 오메가엑스는 극강의 귀여움으로 무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오메가엑스는 각자 다른 개성의 파자마 차림을 한 채 하나 둘 잠에서 깨어났고 헤어밴드, 슬리퍼 등으로 깜찍함을 강조하며 그동안 보여온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각자 개인 파트에서 카메라 앞에 나서 애교 섞인 제스처를 선보이는가 하면 강렬한 비트 속에서 잠이 덜 깬 듯 눈을 비비며 웃음을 자아냈다. 군무를 맞추다가도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고, 마지막에는 달콤한 굿나잇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VAMOS' 뮤직비디오 조회수 공약 첫 번째 이벤트로 마린룩 버전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오메가엑스는 연달아 다양한 콘셉트의 안무 영상을 선물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VAMOS'는 경쾌하고도 이국적인 사운드에 라틴풍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트렌디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감각적인 래핑,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데뷔 3주 만에 '대형 괴물 신인'으로 음악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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