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사랑의달팽이의 일상 속 소리를 수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에 다비치 강민경이 ‘소리원정대’로 참여했다.

사진=웨이크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리모아’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언어재활을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소리원정대’가 모은 소리로 소리교재를 제작한다.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진행된다.

‘소리원정대’로 참여한 가수 강민경은 소리영상 5개와 대중의 참여를 요청하는 영상메시지를 함께 보내왔다. 강민경은 지난해 청각장애 아동을 돕기 위해 유튜브 수익금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맺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아동의 사회적응을 돕는 클라리넷앙상블 지원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가정의 긴급 생계 지원에 사용되었다.

강민경은 “청각장애인도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하면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소리원정대가 돼 일상 속 소리를 수집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교재 제작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달된 소리영상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교재로 제작돼 사랑의달팽이 유튜브 채널과 소리모아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소리원정대로 참여하면 매월 99명을 선정해 소리모아 굿즈를 증정한다. 총 4종의 소리모아 굿즈는 스티커, 뱃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의 굿즈를 모두 모아 인증 시, 소리모아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소리원정대 참여를 위해서는 3개의 소리동영상을 촬영해 ‘소리모아’ 카카오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촬영 시 유의사항은 소리모아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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