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의 대표 스낵제품 ‘꽃게랑’이 ‘끄랍칩스’의 한국진출 성과 발표를 겸한 랜선파티를 메타버스에서 진행한다.

사진=빙그레

‘끄랍칩스’는 러시아 국민스낵이 한국에 진출한다는 시나리오를 가진 일종의 부캐 마케팅으로 온라인 영상광고를 통해 회자됐다. 해당 영상은 54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끄랍칩스’를 유통하는 ‘게르과자 마시코프’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5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했다.

실제 출시된 ‘끄랍칩스’ 제품은 일 평균 1만5000개의 판매량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자발적으로 시식 후기를 올리는 이용자들도 늘고 있으며 많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끄랍칩스’ 관련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가상회사 ‘게르과자 인터내셔널’은 70명의 팬을 초청해 한국진출 성과보고회를 겸한 랜선파티를 시행한다. SK텔레콤이 지원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29일 오후 8시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성과보고 및 퀴즈 이벤트, 캐릭터간 기념사진 촬영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빙그레는 8월 중 ‘미니꽃게랑’ 2종을 출시한다. 기존의 ‘꽃게랑’과는 다르게 카톤 포장제품이며 맛은 ‘꽃게랑’과 비슷하지만 새로운 모양과 콘셉트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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