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론칭을 코앞에 둔 카카오웹툰을 향한 업계 관심이 폭발적으로 모인 가운데, 작품 창작의 주역인 작가들에게서 가장 뜨거운 축하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웹툰을 경험하는 방식을 한 차원 더 높게 진화시킬 카카오웹툰의 등장으로 웹툰 산업의 품격과 창작가들의 위상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카오웹툰의 든든한 파트너로 활동하게될 다음웹툰 작가들이 릴레이 축전으로 카카오웹툰의 오픈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수많은 축하 물결 속에서 '트레이스' 네스티캣 작가, '나빌레라' HUN&지민 작가, '다이어터', '지옥사원' 네온비&캐러멜 작가, '이태원클라쓰' 광진 작가, '경이로운 소문' 장이 작가를 필두로 로즈옹, 민홍, 짤태식, 키몽, 디디 작가 등 수많은 현역 작가들이 직접 40개가 넘는 축전 이미지를 보내오며 카카오웹툰 등장에 대한 축하와 기대감을 전해왔다.

그 중에서도 '나빌레라'로 성별과 세대를 초월하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던 HUN&지민 작가는 “환영합니다. 카카오웹툰! 인기 뿐이 아닌, 깊고 아름다우며 만화다운 재미가 가득한 좋은 콘텐츠들로 크게 날아오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라며, 발레 무대를 통해 하늘로 날아오르던 사제 듀오의 비상을 카카오웹툰의 희망찬 미래에 빗대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미생', '이끼', '어린' 등 대작을 잉태한 한국 만화계의 거장 윤태호 작가는 눈부신 속도로 성장한 K웹툰 발전사에 감격을 표하며, IP 시장에 또 한 번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카카오웹툰의 여정에 기꺼이 함께하겠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작가는 “어릴 때는 무엇을 하건 각각이었다. 축구는 운동장에서, 오락은 오락실에서, 만화는 만화방에서, 공부는 꿈에서. 그런데 지금은 생활 대부분의 일들을 하나의 공간, IT환경에서 해내고 있다. 모바일로 대표되는 그 기기 안 IT세상에는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이 들어가 있다. 게다가 만화가들의 숙원인 콘텐츠 유료화 역시 모바일이라는 결제 도구 덕에 거부감 없이 결제하는 환경이 되었다. 국경도 없어졌다. 언어의 장벽은 업체의 노력과 소셜 번역 등을 통한 자발적 참여로 그 벽을 허물고 있다. 우리 만화가들이 하는 일이 예술인지 사업인지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웹툰의 론칭에 이토록 수많은 작가님들이 함께 해주심에 무척이나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작가님들은 물론, CP사에서도 모두 카카오웹툰 론칭을 환영하며, 카카오웹툰과 함께 펼쳐갈 미래를 기대하는 분위기이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카카오웹툰을 통해 작가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작가들과 함께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카카오웹툰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